[독도] 독도 바로알기

교육 2017. 8. 29. 09:30 |

 

 

독도 바로알기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초등학생을 위해 만든

독도 바로알기 책을 아이가 학교선생님께 받았다며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책을 보다보니 그동안 "독도는 무조건 우리땅"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다른 누군가 독도가 한국의 땅이라는 근거가 어디있냐고 물어본다면 입을 다물어 버릴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독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우리땅이라 생각만 하고 있었던 제가 머쓱해 졌습니다.

몇가지 만이라도 그 근거를 머릿속에 넣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아이들과 함께 책을 열심히 보았습니다.

 

 

 

 

 

 

 

독도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다양한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독도 뿐만아니라 3000여 개의 섬이 있다고 합니다.

그 섬 모두가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는 우리의 소중한 영토입니다.

 

 

 

 

영해는 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바다로 기선(영해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선)에서 12해리,

약 22Km까지의 바다를 말합니다.

울릉도와 독도를 중심으로 12해리까지의 바다가 우리나라 영해인것입니다.

 

 

 

 

독도를 방문할때는 계획을 세워 아래 사진처럼 방문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반드시 울릉도를 거쳐야 독도에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바다에 설정해 놓은 일정한 범위를 수역이라합니다.

 

[배타적 경제 수역] : 자기 나라 해안에서 200해리(약 370KM)까지의 바다

[중간 수역] : 대한민국과 일본이 배타적 경제 수역을 정하는 데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서 어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임시로 설정한 구역입니다.

 

이 수역에 따라 어업 활동이 이루어 지죠..

중국 선들과의 충돌도 중국 선들이 우리의 경제 수역을 침범하는데 따른 것 입니다..

결국 우리의 주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주장하는 배타적 경제 수역의 경계를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독도의 중요성을 수산자원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독도 주변은 따뜻한 바닷물과 찬 바닷물이 합쳐지는 곳이기 때문에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 풍부하고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난류성 물고기(방어, 오징어)와

찬물을 좋아하는 한류성 물고기(대구, 명태)가 모두 모여들어 수산자원이 풍부합니다.

 

 

 

 

독도에는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되어 있는데

이것은 천연가스인 메탄이 바다 깊숙한 곳의 차가운 물과 합쳐져서 만들어진 고체 형태의 에너지 입니다.

모양은 드라이아이스와 비슷하며, 불을 붙이면 잘타기때문에 '불타는 얼음'으로도 불립니다.

 

아래 사진족 하이드레이트의 가치표를 보시면 참고가 되실것 같습니다.

 

 

 

독도의 강치이야기는 다큐로도 제작되어 보신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일본인들이 독도에서 강치잡이를 시작한 것은 1900년대로 강치의 가죽과 기름 등이 돈이 된다는 걸 알게 된 일본인들이 독도로 몰려들었습니다.

 

봄철에 잡은 어린강치는 생후 6개월~1년 사이가 훈련시키기에 좋아 도쿄와 오사카, 고베 등 일본 전역의 동물원으로 팔려갔으며, 이후에도 해마다 천 마리 이상 새끼부터 어미까지 총과 그물을 동원해 마구잡이로 남획했다고 합니다.

 

제가 강치에 대한 영상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영상 속 내용은...

 강치 가죽이 부드러워 일본인의 선호도가 높자 강치를 잡자 마자 배 위에서 살아있는 강치의 가죽을 벗기고 가죽이 벗겨진 강치는 바다로 바로 버려졌다고 합니다.

 

많은 강치가 이렇게 죽어갔고 그때마다 독도의 바다가 붉게 물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영상이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제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젠 더이상 볼수 없는 강치..

참 아타깝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독도와 동해의 이름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아래 사진을 보면

 

 내셔널지오그랙픽사의 세계 지도책에는 리앙쿠르 록스, 다케시마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타임북스의 세계 지도책에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랜던 하우스의 세계 지도책과 백과사전도 일본행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잘못 표기된 내용이 있으면 수정 요구를 멈추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역사적 자료들을 살펴봅시다

먼저 우리나라의 자료를 사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의 예날 문서에는 독도가 어느나라 땅으로 기록되어 있는지 살펴봅시다.

 

은주시청합기,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 태정관 지령에서는 독도가 일본땅이 아님을 나타내고 있고

일본 지리학자 하야시 시헤이가 그린 삼국접양지도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과 동일하게 황색으로 칠했고 '조선의 것'이라고 써넣기도 한 자료입니다.

일본 해군성이 러시아 지도를 참고해서 만든 지도에도 독도는 조선 땅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905년 일본 박문관에서 펴낸 일.러전쟁실기 부록에 수록된 한국전도에도 독도가 우리나라 땅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확인하는 것은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여러 나라들이 그것을 인정하도록 만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은 칙령제 41호를 공포하여, 독도가 우나라 땅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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