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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다른 갈매기와 달리 저공비행을 끊임없이 연습하던 주인공 조나단 리빙스턴.

무리에서 쫓겨나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 본격적으로 비행을 배우게 된다. 

족장 챙을 만나 시공을 초월하는 기술을 배운다. 

그리고 다시 무리로 내려와 플래처 등 제자들을 키우고 신적인 존재로 인식된다. 

밑줄 긋기

여느 새들처럼 사는게 왜 그리 어려운게냐?
저는 공중에서 무얼 할 수있고, 무얼 할 수 없는지 알고 싶을 뿐이에요.

 

이제 살아갈 이유가 얼마나 더 많은가!

우린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어.

우수하고 지적인, 기술이 뛰어난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우린 자유로울 수 있어!

비행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면 다음 생은 이번 생과 똑같아.

한계도 똑같고 감당해야 할 무거운 짐도 똑같지.

 

그러다가 챙이 사라지는 날이 왔다.

그는 갈매기 모두에게 나직하게 말하고 있었다.

챙은 배우고 익히기를 중단하지 말라고, 모든 삶의 보이지 않는 완전한 이치를 더 많이 이해하려고 계속 애쓰라고 갈매기들을 독려했다.

 

조나단은 저녁이 되면 해변에서 말하곤 했다.

"우리 각자는 본질상 위대한 갈매기라는 관념이며, 자유라는 무한한 관념이지.

또 정밀한 비행은 우리의 본성을 드러내는 발걸음이란다.

우리를 구속한는 모든 것을 무시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고속 연습, 저속과 곡예를"

 

느낀점

남들과 다른 주인공이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습에서 부러움을 느꼈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은 반대로 평범한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도 배웠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삶의 이유나 신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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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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