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 앗, 깜깜해

동화책 2015. 3. 10.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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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깜깜해...



모두가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드러나는 동화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정전이 손전등과 촛불이 있는곳으로 가족들을 불러들이고...

그렇게 가족들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진정한 행복을 알아갑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도 불을 끄고 책을 더 읽자고 말합니다..

불을 끈 채 손전등으로 책을 읽어내려가다 보니...

저와 아이들이 머리와 머리를 맞댄 채 소근소근 작은 소리와 빛에 기대어 책을 읽어 나려갑니다..

그러고 보니 아이들의 얼굴을 이렇게나 가까이에서 본 적이 언제였던지...

오늘 저희 가족에게도 어둠이 선물을 주고 갔습니다......




어느 여름밤...


모두 바빠 보입니다..




결국 홀로 앉아 있는 아이...

그러다가...


정전이 되고...



손전등을 들고 아이 곁으로 온 엄마...


그렇게 가족들은 함께 모입니다..


가족은 손전등과 촛불을 켜고 식탁에 둘러 앉습니다..



잠시후..

옥상으로 올라온 가족...

옥상엔 별들과 함께 파티가 열립니다..



이번엔...

길거리로 나갑니다..

길거리에서도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바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잠시후..

불이 들어 왔지만 아이는 불을 끕니다..


그렇게 가족은 함께 식탁에 둘러 앉아 소중한 시간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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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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