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비아

 

 

 

 

 

 

 

 

 

 

 

 

약 6개월전 저희집에 오게된 유포비아 선인장 입니다.

유포비아는 춘봉철화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마리앙뚜와네트의 치마자락.. 등등으로 말해지기도 합니다.

 

보통의 선인장들은 모던하다면

유포비아는 화려함을 갖춘 로맨틱 선인장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유포비아를 처음 접한 후 꼭 집에 들이고 싶었는데

 

인터넷으로 저렴히 구입하다보니

모양이나 선이장 몸체의 상처등은 어쩔수가 없네요..

 

하지만 죽이지 않고 열심히 키워보기위해 노력중입니다..

 

6개월간 무사히 잘 자라고 있고

관심을 준 만큼 화려한 핑크빛 색상과 선인장 잎등을 내놓고 있는

유포비아 입니다.

 

 

 

 

아래 사진은

처음 집에 도착한 후 찍은 유포비아의 모습입니다.

 

몸체에 비해 매우 작은 화분통을 보며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며칠 저희집 환경에 적응시킨후

흙의 상태를 한눈에 볼수있는 투명 플라스틱통에

구멍을 뚫어 심어주었습니다.

 

 

 

 

 

유포비아의 화려한 윗부분이 춘봉 선인장 입니다.

 

지금 사진에는 푸르스름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빛을 충분히 쐬면 붉은 색을 화려하게 내어 놓는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 화려한 치마자락이 되도록 빛에 신경쓰려고 합니다.

 

 

 

 

 

 

약 6개월이 지나고 빛이 강해지고 있는 요즘 주로 아파트 베란다 창가에 내놓아

빛을 바로 받을 수있도록 신경을 썼더니 기둥선인장 부분에서

잎을 내어놓기 시작하네요..

 

자세히 보면 잎이 두툼하면서 가시도 함께 보입니다..

잎이 생기니 춘봉 선인장 부분이 정말 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사진은 춘봉 부분을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푸르스름하기만 했던 부분들이 살짝 핑크빛으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 피고 진 꽃과 같은 작은 잎들이 말라있었는데

오른쪽 끝부분부터 진분홍색의 작은 꽃잎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면 화려하게 핑크빛으로 물들 유포비아가

많이 기대됩니다..^^*

 

 

 

 

 

 

죽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잘 커가고 있는 유포비아를 보며

저만의 유포비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물주기와 키우기]

 

 

물주기 

 일주일에 한번 종이컵 한 컵 분량

(선인장 크기와 비슷한 화분크기에 마사토를 약 3/1정도 썩어 심었습니다.)

 

관리

비올때와 한 겨울을 제외하고는 주로 빛을 직사로 받을 수 있는 곳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약 1달 후...

 

기둥선인장 부분에서 나오던 잎이 이렇게나 성장했습니다..

 

줄기부분이 점점 두껍워지고

여리기만 하던 잔가시들이 길고 날카로운 가시들로 성장하고 있네요..

 

여러개의 싹이 올라왔었고

보기 좋게 두개의 싹만 남기고 손으로 바로바로 제거했었습니다.

 

그런데 잎과 가시가 너무 커지니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에 빠졌네요..

 

어디까지 커지나 두고 볼것인지..

아님 떼어서 따로 심어볼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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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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