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키우는 재미가 크다는 블로그 이웃들의 말에
다육식물에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저희 집에 데려온 아이입니다.
집과 멀지 않은곳에 다육식물 화원이 크게 자리하고 있어 구경갔었습니다.
너무 비싸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아이...
10,000원주고 다육가지가 하나로 쭈욱 뻗은 키15센티 짜리를 데려왔었습니다.
그런데 약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물을 주다 실수로 떨어뜨린 잎가지를 그대로 올려두면 뿌리를 내놓는다는 말에
그렇게 잎꽂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래 사진처럼 가지도 많아지고 풍성한 다육이로 잘 자라고 있네요..
다육이를 키워보니 이웃분들이 키우는 재미가 있는 식물이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이웃분들과 다육이를 서로 나누는 재미까지 있네요..
[ 물주기와 키우는 방법 ]
1. 일주일에 1번 물을 흠뻑준다.
2. 여름에 분갈이는 피한다.
3. 봄, 가을에 잎꽂이가 더 잘된다.
4. 분갈이시 작은 마사토를 많이 썩어준다
아파트 거실 빛이 잘드는 곳에서 키우고 있지만 빛의 양을 더 풍부하게 하면
더욱 통통하고 풍성한 잎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죽지않고 이렇게라도 예쁜모습 계속 보여주고 있는 우리집 다육이가
고맙네요..^^
아이들의 장난으로 떨어져 나온 잎을 잎꽂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뿌리가 많이 나온 후 화분에 심어주면 무럭무럭 자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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