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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몇해전 우연히 아보카도 발아한 사진을 본 기억에..

 

저녁때 먹고 남겨진 아보카드 씨를 발아시켜보고자 도전해 보았습니다.

 

시작한 시기가 3월 중반쯤이었는데 지금이 6월이니 약 3개월의 과정이야기가 되겠네요..^^*

 

 

 

 

 

아보카도 씨를 물에 약 10분 정도 담궈뒀다 손톱끝으로 긁어보니

쉽게 벗겨졌습니다..

이렇게 껍질을 벗긴 씨를 잘 준비 했습니다.

 

 

 

 

 

다음으로 씨의 밑부분을 물에 담궈야 합니다.

 

대부분은 씨의 겉부분에 이쑤시개로 고정해서 물에 닿게 하지만

전 좀 더 이쁘게 고정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하다 일회용 플라스틱 뚜껑을 이용해서 고정했습니다..^^*V

 

 

 

 

 

 

 

 

약 한달 후 물에 담가졌던 부분에서 굵은 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뿌리고 굵고 튼실해 보이죠...^^

 

이 뿌리가 길어지면서 서서히 잔뿌리들이 늘어나며

아보카도의 떡잎을 내놓게 됩니다.

 

 

 

 

 

 

약 20일 후 뿌리가 풍성해지면서 

 씨가 많이 갈라지고 그곳에서 줄기가 위로 솟아 오르기 시작합니다.

 

약 2주 정도 지나면 떡잎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지네요...

 

뿌리를 내리기까지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줄기가 나오면서부터는 속도가 빠른편이라

아보카도 씨 발아를 시킨 뿌듯함과 함께 키우는 재미가 크네요..

 

 

 

 

 

 

약 3개월이 지난 현재의 모습입니다.

본격적으로 줄기와 잎이 나오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날씨도 좋고....

 

화분에 심어주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치 산삼뿌리처럼 보고만 있어도 흐뭇합니다.. 

 

 

 

 

 

 

아보카도 식물은 얼마나 물을 줘야할지 잘 몰라서

일단 투명한 페트병을 잘라 심어주었습니다.

 

투명 페트병은 흙속의 수분정도와 뿌리 상태를 가장 잘 볼 수 있어

제가 아주 잘 애용하는 화분입니다.^^*

 

어느정도 물을 줘야하는지 등

식물에 대해 잘 모를때는 페트병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몇 달간 키워보며 아보카도의 물주기 등을 습득 후

예쁜 화분에 분갈이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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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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