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께 읽은 책은 여원미디어의 주제별 세계 명화 모음집 중의 하나인 "새야 새야" 입니다.
아름다운 국내외 명화를 통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책인 듯 한데요.
"새야 새야"는 닭, 오리, 앵무새, 매 등의 새들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에 대한 설명들이 중간에 있기는 하지만,
그림을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이야기가 잘 이어지지 않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역시 아이도 책을 읽다가 지루해 하기도 하네요.
아무리 명화라고 해도 아이 눈에는 그저 그림일 뿐..
스토리의 탄탄함이 아쉬운 책인 듯 합니다.
어렵게 아이와 독서를 마치고 선택한 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가지 새, 닭과 병아리, 화조도, 수탉, 앵무새, 명화, 화가, 상상속의 새
화조도는 꽃과 새를 그린 그림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중간에 설명이 있어서 뽑은 듯 하네요.
수탉은 피카소의 그림 제목인데요. 똑같이 그릴 수 있다면서 관심을 가지네요. ^^
상상속의 새는 책의 뒷부분에 머리가 셋인 악귀를 쫓는 새의 그림이 나옵니다.
아직 초등학교 입학 전이므로 이런 저런 책을 읽어주면서 어떤 책에 관심을 갖는지 살펴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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