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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와 치킨아저씨....


백로와 치킨아저씨 이야기는 다친 백로를 걱정해주는 아이들....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백로가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킨아저씨의 행동을 통해 

살아 있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야한다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집 삼형제는 동물병원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동물병원의 의사선생님은 수의사 선생님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서워하는 뱀도 사자도 강아지도 모두 소중한 생명을 가졌고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한다는 것을 ....

생명의 소중함을 오늘하루 알아갑니다....


책을 읽고 난후 


저는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 혹시 다친 동물을 보면 이젠 어떻게 할꺼야 ? "


첫째가 말합니다..

"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119차 보내달라고 할꺼예요.."


둘째가 말합니다..

" 동물 엄마한테 말해서 병원가라고 할꺼예요.."

" 엄마.. 백로가 씨앗 주면 어떻게 해요?.."


저는 말합니다...

" 우리집 베란다에 심어볼까 ? "


백로와 치킨아저씨이야기 + 흥부와 놀부의 제비이야기 = 맛있는 사탕이 작뜩든 박...

이렇게 아이들이 입맛을 다시며 달콤한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푸르디푸른 소나무에 하얀 백로 한 마리가 앉았습니다..


백로는 날개를 펴고 날아올랐습니다..


백로는 마을 냇물에 사뿐히 내려 앉는데...


길 고양이에게 날개를 다치게 되고....

힘겹게 다시 날아오릅니다..


다친 백로는 얼마 날지 못하고 신호등에 내려앉지만..

빵하는 버스소리에 놀라 다시 날아오르는 백로...


몇 번 날개짓을 못하고 땅으로 내려오는 백로..

아이가 백로를 발견하고 쫒아옵니다..


백로는 시장으로 뛰어 들어갔고...

그것을 본 치킨아저씨는 백로를 덥석 움겨쥐며 잡습니다..



백로를 품에 앉고 어디론가 가는 아저씨...

아이들은 걱정합니다..


경찰에 신고해야할까....


아저씨는 동물병원으로 들어갑니다..

수의사 선생님은 백로를 치료해 주셨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백로가 날아 오를수 있도록 숫자를 셉니다..

" 하나,둘, 셋 ! "

백로는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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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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