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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둘째와도 동화책 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글씨를 읽을 줄 모르니

먼저 책의 그림을 보게 한 다음, 이야기 하듯이 읽어주고 있네요. 

 

오늘은 "오즈의 마법사"와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를 읽었네요. 

옆에 있던 첫째도 "오즈의 마법사"는 처음이라며 재미있어 하네요. 

도로시, 강아지 토토, 지혜를 찾는 허수아비, 따뜻한 마음을 원하는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짧은 동화책으로 읽어도 역시 흥미진진한 동화책이네요. 

 

둘째는 오즈의 마법사에게 "나쁜 마녀를 없앨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하고 싶다네요. 

 

 

그림형제의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 염소"는 어찌 보면 참 잔인한 동화 인 듯 합니다. ^^

늑대의 배를 가르고, 돌을 채워 넣는다는 이야기를 보면... 

그래도 낯선 사람에게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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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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