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생생교실 - 겨울방학 동물 체험이네요.
일상/다락방의 하루 2014. 12. 28. 19:26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12월 27일 ~ 1월 24일까지 동물생생교실이 열린다고 해서
첫날인 12월 27일로 예약해서 첫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먼저 강의실에서 십이간지 동물에 대해 배우고.
원숭이, 뱀, 토끼 등을 실제로 만져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물연하장을 만들면서 부모님께 하고 싶은 이야기도 쓰고 그림도 그리네요.
이어서 바다동물관으로 옮겨서 물개에게 오징어 먹이를 직접 던져주는 체험으로 마무리 합니다.
첫째 아이가 뱀을 직접 만져보더니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에서 뱀 인형을 사달라고 하더군요.
동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실제 만져보고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네요.
첫째의 오늘 일기를 옮겨봅니다.
12월 27일 토요일
날씨: 바람
제목: 동물 생생교실
동물을 만나기 위해 어린이 대공원에 갔다. 동물 생생교실 수업을 들었다. 12가지 동물을 배웠다.
원숭이 다람쥐를 만져 보았는데 손이 따듯하고 귀여웠다.
토끼는 눈동자가 빨갛고 털이 이불 같았다.
뱀은 뼈가 없는 줄 알았는데 뼈가 있었다. 혀를 계속 메롱메롱 했다.
메롱메롱하는 뱀이 귀여워 보였다.
엄마께 뱀인형을 사달라고 해서 뱀이름을 메롱이라고 지었다.
동물은 무서운 게 아니고 귀엽고 신기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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