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학교에서 장기자랑으로 마술을 하겠다고 큰소리 치고 온날...

갑작스럽게 마술을 하겠다는 아이때문에 급하게 동대문 문구거리에 가게 되었습니다..

동대문 역에서 내리시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집과 가까운 편이라 자주 들리게 되는 이곳...

약 2달 만에 오게 되었습니다.....

야광맨이라는 새로운 샵이 생겼네요...

온갖 야광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야광 반지 부터 팔찌 등...

야광 응원 용품등 ..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겨올왕국 책가방이 지나가는 여자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았는지...

딸을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이 딸과 함께 열심히 구경하시네요.. 

 

 

 

첫째가 다리 아픈줄도 모르고 한참동안 구경했던 곳이예요..

카봇에 빠져 있는 첫째 눈엔...

이곳이 천국이 아니었을 싶습니다..

여길봐도 카봇.. 저길 봐도 카봇...

가격은 현금가로 시중 마트보다 종류별로 2천원  ~ 10000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이곳엔... 아기자기한 삔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모양들이 귀엽고 이뿌긴한데.. 가격이 좀 있었어요..

제가 고양이 가방에 홀려 그만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마술용품을 사기위해 아들과 제가 목표로 삼고 들른 빵파레 가게 입니다..

각종 마술도구와 이벤트 용품등... 신기한 제품들이 문구거리 상점중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험악한 가면들을 본 첫째가.." 윽~~" 한마디 날리더니 이쪽 코너는 쳐다도 보지 않았네요..

마술 용품을 사러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한 용품들의 가격보다 훨씬 싸게 구입했습니다..

가게 아저씨도 친절한 편이셔서 마음놓고 즐거운 쇼핑을 했습니다..

 

 

풍선 상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가게 입니다..

가게 이름은 정확지 않지만 눈에 띄이는 곳이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저희가 보드게임을 자주 구입하는 곳입니다..

아저씨도 친절한 편이시고 시중가보다 약 3천원에서 5천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특히 국내제작 보드게임인 경우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레고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많은 상품의 레고상품과 장난감 등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지 않아 주로 구경만 하다 나오게 되는 곳 입니다... 

 

 

아기자기한 상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가격은 싼편이 아니지만 톡특하고 아기자기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잇는 곳입니다..

 

좀 구석진 곳에 위치한 가게로 주로 악기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미니 그랜드 피아노가 생각보다 소리가 잘나서 몇번 뚱땅 거려 봤네요..

아무래도 악기다 보니 가격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피아노의 경우 20,000원 이였습니다..

 

 

첫째가 넋을 놓고 보던 가게중 하나입니다..

프라모델과 무선자동차들이 한가득....

가게 풍경 자체가 상자들로 각이 딱딱 맞춰져...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네요..

 

동대문 문구거리는 재래식 시장같은 분위기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사지 않아도 아이들과 구경하러 나와도 좋을 듯해요..

물론 그렇게는 되지 않을것 같지만요...

하지만 감수해야 할것도 있습니다..

붐비는 사람들...

문구거리를 지나가는 차들 때문에 혼잡하고 위험성도 좀 있는것 같습니다..

가게에서 판매하시 분들도 여러사람들을 상대하시느라 힘드신지 짜증이 좀 많은 분들도 많아요..

물론 친절하신 분들도 많지만요...

마지막으로 가격에 대한 것 입니다...

대부분 현금 거래를 하고 카드 결제지 카드 수수료를 더 내셔야 해요..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사전에 가격조사 하고 가시길 바래요..

현금주고 사왔는데.. 간혹 인터넷보다 더 비싼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술을 위해 빵파레 가게에서 저희가 사온 물건들입니다..

마술주머니 6000원...

마술카드 8000원 이였습니다...

이제 마술연습 열심히 해야할 일만 남았네요..

 

 

조카들과 함께 나눠 가질 수 있는 장난감도 구입했습니다..

첫째가 친구들이 가방에 달고 다니는 것 봤던지... 이걸 원했습니다..

가격은 14400원 주었어요..

 

알록달록 라바 필통입니다...

학교에서 쇠필통은 떨어지면 시끄럽기 때문에 천이나 고무 필통 사용을 권장하는데..

마침 첫째가 좋아하는 라바라 선뜻 구입했습니다..

고양이 가방은 제 가방으로 충동 구매이긴한데...

어떻게든 써보려구요...

라바필통 6000원, 고양이 가방 11500원 주었습니다..

 

 

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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