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집] 과자집 만들기
일상/다락방의 하루 2015. 2. 16. 17:25 |헨델과 그레텔 동화책을 읽으며 ...
커다랗고 달콤한 과자집을 보며
그곳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던 둘째 생각이 났습니다..
마침...문화센터 강좌에 과자집 만들기가 있어 수강 신청을 했고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출발전부터 과자집 생각에 늦게 먹던 밥도 헐레벌떡...
오랜만에 일찍 점심을 먹고 수업을 듣기위해 출발했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교실...
샘플로 만들어진 과자집을 보고는 조금 실망하는 눈빛이었습니다....
동화책에서 처럼 아주 큰 과자집을 만드는 줄 알았나 봅니다...
하지만 잠시 뒤 만들기를 시작하자 너무나 즐겁게 하나하나 자신만의 집들을 완성했네요..
아직 어린 둘째는 조금 힘들어 저와 함께 힘을 합쳐 완성했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만든 과자집에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
집에 오자 마자 신나게 과자집을 먹고...
맛있다며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말하네요..
문화센터 강좌에서 하는 쿠킹들은 재료들이 좋은편이고
방부제가 첨가 되지 않아 유통기한은 짧지만
시중에서 판매되어지는 쿠키들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두아이의 마음속에 자신만의 과자집이 오랫동안 기억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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