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T] Honey wool
일상/다락방 소품 2017. 12. 10. 09:30 |
Honey wool
기성품으로 판매되는 니트류의 경우 폴리 합성 실들이 많아 보온성이 떨어지거나
보풀이 많이 일어나 한해 입고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색상도 이쁘게 빠진 니트류를 찾기 힘들기도 하구요..
그래서 울함유량이 높고, 재가 생각하는 노랑, 연베이지, 남색 색상이 이쁘게 나온 실을 찾고 있었는데
허니울이 그런것 같아 주문했습니다.
실제 색상도 털실 사이트에서 파는 색상과 거의 흡사한편이고
실이 부드럽고 털날림이 많지는 않지만 털실의 특성상 약간은 있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를 위해 시작한 뜨개질...
옷이 완성되고 난 후 엄마가 자신을 위해 만들어준 옷이라고 생각했던지 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몇 일전에는 옷을 입고 학교에 다녀온 뒤 " 엄마! 너무 더웠어요! "라는 말을 들었네요..^^
세상에 하나뿐이 없는 옷이라는 말에 신나하던 아이 얼굴이 떠오르네요..~
틈틈히 뜨개질을 했고 약 1달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 평균 키와 몸무게 기준
사용 실 번호 - 7번 미디움 노랑, 4번 연 베이지, 39번 네이비 실 소요량 - 노랑 16볼, 베이지 16볼, 네이비 3볼 사용도구 및 기타 - 대바늘 4호, 실 2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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