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팥빙수 만들기

 

 

팥빙수 만들기

 

 

 

 

 

 

 

 

삼형제를 키우다보니 늘 챙겨야하는 것들 중에 "간식"이 대표적입니다.

학교와 학원, 유치원에 다녀오면 찾는 간식으로

오늘은 뭐 해먹을지 반찬걱정과 더불어 간식 걱정까지 하게 됩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한번씩 생각나는 팥빙수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요즘은 다양한 토핑으로 여러종류의 팥빙수들이 커피숍등에서 비싸게 팔고 있더군요..

삼형제를 데리고 가기에는 힘도 들고 커피숍에 민폐이기도 할것 같아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한 보국전자의 팥빙수기입니다..

 

복고풍의 이미지라 나름 귀엽다고 생각하며 사용중인데

실제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고 많이 약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심해서 잘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얼음틀에 얼린 동그란 얼음을 넣고 갈아주면 되는데

처음엔 생각처럼 잘 안됐어요..

얼음을 갈면서 잘 안되면 얼음을 여러번 뒤집어 가며 갈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얼음이 고정되며 시원하게 얼음이 갈려서 내려오네요..

이름이 눈꽃빙수라고 하던데...

아이들이 빙수가 쏟아지면 "우와~"하며 손으로 만져보고 집어먹어보고 하네요..

 

 

전 다양한 토핑은 별로여서

기본인 재료만을 사용해서 먹었습니다.

옛날 추억의 빙수맛이랄까......^^

 

집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으면 좋은점은 아이들에게 좀더 깨끗한 얼음과 좋은 재료들을

먹일 수 있다는 것과 가격도 저렴하는점인것 같습니다.

먹고 싶은만큼만 만들어 먹으니 재료 낭비도 적구요..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중에 비비빅 제품이 있는데

아이스크림틀에 팥과 얼음빙수를 섞어 넣은 후 얼려주면 홈메이드 비비빅이 완성되네요^^

 

인터넷을 살펴보면 국산 팥, 국산 찹쌀떡, 국산 콩가루등 크게 비싸지 않게

좋은 재료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올 여름은 아이스크림 사먹는대신 팥빙수기기나 열심히 돌려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