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엄마의 일기5 [일기] 행복한 점심 여유로웠던 점심 첫째를 낳고나서 부터였던것 같아요.. 엄마가 된 후로 무엇을 하든 아이를 신경쓰며 무언가를 항상 했었던것 같아요... 삼형제를 키우며 남편도 그럴테지만 주 양육자인 전 더욱더 모든것에서 아이들을 염두해두고 무언가를 해왔죠... 반찬거리를 살때도... 봄맞이 기분전환겸 제 옷을 고를때 조차 아이를 돌보기 편한것으로.... 엄마가 되면서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 맞춰가며 지금껏 지내왔네요... 삼형제 중 막내가 마지막으로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오전시간 단 4시간이 저에게 주어졌고 그 4시간동안 그날 먹을 간식거리와 저녁 반찬을 준비하고 집안을 정리한후 일을 다 했다는 홀가분함과 함께 약 30분간 저에게 주어지는 자유시간이 오죠... 멍하니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즐기는 30분의 시간이 무척이나 행복.. 2018. 7. 12. [일기] 어버이날 어버이날 첫째가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부터 받게 된 어버이날 카드입니다.. 벌써 여러해 받아왔고 이젠 셋째까지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3장의 카드를 받게 되었네요.. 해마다 받아오는 카드이지만 아이의 글씨체와 내용을 보며 첫째는 많이 컷구나.. 둘째는 삐둘빼둘한 글씨체로 맞춤법까지 틀린 내용의 재미를.. 셋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으로 추리하게 만드는 카드까지 어버이날 내가 부모가 되었고,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음을 한없이 느끼게 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온 카드를 보고 있자니 어릴적 제가 유치원에서 만들어 온 색종이 카네이션이 생각나네요.. 색종이 카네이션에 옷핀을 테이프로 붙여왔었고... 저의 부모님께서는 그날 왼쪽 가슴에 어설픈 카네에션을 달고 계셨던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지금.. 2018. 5. 4. [일기] 엄마의 일기 엄마의 일기 삼형제의 육아를하다보면 고민되는 순간이 참 많습니다. 그 순간만큼 소소한 웃음이 지어지는 일들도 많은것 같아요.. 오늘은 삼형제중 막내에게 한글 선생님께서 오시긴전에 한글 공부좀 알아서하라는 미션을 주었습니다. 분주하게 세탁기를 돌리고 주방을 정리하는동안 공부방에 들어간 막내가 너무 조용하길래 전 생각했습니다.. " 그래도 공부하러 들어가서 조용히 하고 있나보다...." 주방을 빠르게 정리한 후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더니 "떠억 ~~~~" 사진속 저 자세로 공부중입니다.. 참 힘들게도 공부중이죠...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 늦은 오후... 첫째가 학교에서 오늘 활동한 것들을 가방에서 꺼내놓기 시작합니다. 선생님께서 우리집 풍경을 그리라고 하셔서 큰 아이가 그렸다고 합니다. 그림을 펼.. 2018. 3. 8. [일기] 가족 여행 가족 여행 남편과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즐기며 결혼 10주년에는 꼭 다시 해외로 여행 떠나자고 약속했었다.. 결혼 10주년이 다 되었을때.. 나에겐 계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삼형제의 육아를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었고 육아를 하면서 나를 잃어가는 모습에 우울해하고, 남편에게 나의 감정들을 쏟아내기도 하며.... 이 상황을 어떻게든 벗어나거나 바꾸기위해 참 많이도 노력했었다.. 하지만 벗어날 수 없었고,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야만 했다.. 아이들에 대한 엄마로써의 책임감 때문이었다.... 아이들의 이쁜 모습을 위안삼으며 나의 꿈과 열정을 다시 접고 또 접었다... 그리고 10주년이 되었을땐 남편에게 힘든일이 닥쳐 여행은 커녕 힘들어하는 남편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난 남편의 쓰린 마음을 .. 2018. 1. 8. [2017. 07.01] 영어 공개수업 2017년 07월 01일 초등학교 4학년인 큰아이의 영어 공개 수업이 있는날..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시작한 방과후 영어 수업 영어 뿐만아니라 학교에서 하는 공개수업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1년에 두번씩 다녔기에 새롭지도 않은 오늘이었다.... 잠시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첫 공개 수업때 소극이고 낮가림이 좀 있는 아이인것은 알았지만 너도나도 발표하겠다며 손드는 아이들틈에 수업이 끝나갈때까지 스스로 손한번 들지 않고 조용히 앉아있고, 선생님께서 시키시면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단답으로만 대답하던 아이....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겉으로 담담한척 했지만 얼마나 속상했던지.... 수업중에 아이의 공부태도등을 보기위해 가볍게 간 자리였는데 이렇게 마음아프게 집으로 향할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 2017.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