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88 아시안게임 금메달,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는 한국야구의 경쟁력 금메달, 그러나 쉽지 않았던 과정한국야구 대표팀이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결과와 별개로 이번 대회의 경기 과정은 한국 야구에 적지 않은 숙제를 남겼다. 결승전에서는 3대 1의 스코어로 아슬아슬하게 이기기는 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일본의 사회인 야구팀(물론 실업야구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되기는 했다)에게 패했었다.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다. 3일전 중국전에서 선발 등판했던 히구치 신을 상대로 1점도 뽑지 못했다. 다시 만난 결승전...이번에는 하루 쉬고 나온 히구치 신에게 우리 선수들은 지난번의 실패를 거울 삼아 적극적인 공격을 했다. 1회, 2회, 3회 계속 찬스를 만들면서 대량 득점할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문현빈의 번트 실패 후 나온 적시타로 1득점뿐이었다. 다행히 8회초 .. 2026. 9. 27. 케이카 -52.6%, 팔면 손해가 확정되는 것 같아서 못 팔겠다 내가 박성현님의 세븐 스플릿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가 케이카(K Car)다. 처음에는 이름 그대로 7차 정도까지 분할해서 매수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주가가 계속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사다 보니 어느새 15차 매수까지 늘어났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가장 마지막에 매수한 15차 물량조차 현재 약 -20%다. 계속 물을 타다 보니 케이카는 이제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 가운데 보유 비중도 가장 커졌고, 전체 수익률은 -52.6%까지 내려왔다.배당까지 줄었다케이카를 보유하면서 그나마 위안이 됐던 것 중 하나는 배당이었다. 그런데 분기당 300원이던 배당이 최근 50원으로 크게 줄었다. 대주주도 바뀌었다. 처음 투자할 때와 상황이 달라졌으니 단순히 “많이 떨어졌으니 언젠가는 오르겠지”라고 .. 2026. 9. 5. 9점 차를 역전당한 LG... 2024년 KIA는 13점 차를 날리고도 우승했다. 어제 LG와 한화의 경기는 정말 보기 드문 경기였다.한화의 짐머맨이 1회 1아웃만 잡고 7실점하며 강판되면서 사실상 초반에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다.이후 LG가 9점 차까지 벌렸지만, 한화가 4회부터 매 이닝 득점하면서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LG 팬들에게는 쉽게 잊기 힘든 경기일 것 같다. 아마 오늘 아침에도 야구 생각만 하면 화가 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경기를 보면서 문득 2024년 KIA 와 롯데의 경기가 떠올랐다. KIA는 13점 차를 날렸다. 2024년 6월 25일 당시 KIA는 롯데를 상대로 4회 초까지 무려 14대 1까지 앞서 있었다. 13점 차. 이 정도면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할 만한 점수였다. 그런데 롯데가 무섭게 따라붙더니 7회에 15-14로 역전했다. KIA가.. 2026. 8. 22. 기아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 으리으리한 이의리~ 덧붙이는 글 — 2026년 10월 4일이 글을 쓸 때만 해도 이의리가 KIA의 불안한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줄 줄 알았다. 시원한 강속구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드디어 자기 자리를 찾았나?” 하는 기대도 컸다.하지만 이후의 모습은 기대와 달랐다. 흔들리고 무너지는 경기가 이어지면서, 당시 들뜬 마음으로 썼던 이 글을 다시 보니 마음이 복잡하다. 너무 일찍 기대했나 싶기도 하지만, 그때 보여준 좋은 공까지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바라는 것은 단순하다. 빠른 공의 위력은 누구나 인정한다. 여기에 안정적인 제구력이 더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선발이든 불펜이든, 자신이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질 수 있어야 이의리의 장점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남아있는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비시.. 2026. 8. 16. 야구 없는 여름이 이렇게 심심할 줄이야... 그래도 폭염 취소는 맞다!! 저녁 6시가 되면 습관처럼 야구부터 확인한다. 오늘 선발은 누군지, 우리 팀 경기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보고 있으면 어느새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그런데 이번 주는 이상하다. 야구를 안한다. 월요일도 아니고, 비가 오는 것도 아닌데 거의 일주일 내내 야구가 없다. 무더위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가 중단되면서 갑자기 한여름에 야구 없는 시간이 생겨버렸다.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다. '여름에 야구가 없으니까 이렇게 심심하구나'그동안 야구를 얼마나 당연하게 보고 있었는지도 새삼 느꼈다. 그래도 사람까지 쓰러지는데 야구를 해야 하나?이번주 화요일 LG와 SSG 경기를 보러 온 관중이 쓰러진 것을 TV 중계로 봤다. 가만히 앉아서 경기를 보는 관중도 버티기 힘든 날씨인데 선수들은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들.. 2026. 8. 8. 넷플릭스 '개미 김원훈', 왜 남의 일 같지가 않을까? 요즘 주식에 관심이 많다 보니 넷플릭스에서 "개미 김원훈: 주식의 세계"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시청했다. 제목부터 '개미'다 주식 전문가가 시장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평범한 개미가 주식시장에 처음 뛰어드는 이야기라 그런지 왠지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 하필 주식을 시작했는데 시장이 왜 이래? 개미 김원훈이 주식투자를 시작한 날짜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다음과 같았다. "아니, 하필이면 시장이 하락세로 가는 때에 주식을 시작하다니?"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누구나 기대를 한다. 좋은 종목 잘 고르고, 적당한 가격에 사서 기다리면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 말이다. 그런데 막상 돈을 넣고 나면 시장은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김원훈도 1억 8천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했.. 2026. 8. 7. 이전 1 2 3 4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