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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도서8

[리틀씨앤톡] 가시소년 가시를 쏟아내는 그림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둘째가 뽑아든 책이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도서대출을 하고 나른한 오후쯤 책이나 읽을까 하는 마음에 아이들을 무릎에 앉히고 읽어 내려가다 ... 정말 보석 같은 책을 만났습니다.. 친구들에게 거친 말들을 쏟아내는 가시소년은 거친말들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외로웠던 가시소년은 우연히 친구들에게 가시를 쏟는 말이 아닌 나랑 함께 놀자는 말을 하고 부드러운 말들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자 가시 소년을 둘러싸고 있던 가시옷이 벗겨지고 따뜻한 모습의 소년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누구에게나 가시가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입니다.. 조금씩 자라면서 마음 속 가시를 감추는 방법과 다스.. 2015. 1. 28.
[보리] 고구마는 맛있어 하루에 한권의 책이라도 읽어주려 노력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특별히 큰아이의 학교 개학일이니 마음을 다잡으려 서둘러 모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전 책을 한권 빼들었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다보니 퉁가리, 갈무리,두엄자리등 아이들에게 낮선 단어들이 제법 나왔지만 그림에 빠져있는 아이들은 그저 그림을 보느라 바쁘네요.. 따뜻하고 정감가는 색채와 붓 놀림으로 그려진 그림속에 언젠가 큰아이와 함께 고구마를 케었던 추억을 되세기며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고구마를 호미로 살살 파야해 .. 안그러면 고구마가 콕콕 찍혀서 못생겨지고 맛이 없어져 " 책의 내용을 설명하는 중에 웃긴 내용이 아니었는데도 아이들이 킥킥대며 웃었습니다... 고구마도 못생겨질 수 있다는 사실이 웃겼나.. 2015.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