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서15

[길벗어린이] 지하철을 타고서.. 하루에 한권의 책을 빌려오는 첫째가 어느날 빌려온 책입니다... 책의 겉표지에 자동차가 있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뽑아든 책이네요... 이 책을 만나고.... 첫째가 책에대한 재미를 처음 느꼈던 책입니다.. 그림도 유쾌하고 재미있지만 내용이 형제가 있는 아이들이 흔히 격을 수 있는 내용들로 아이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주네요.. 형제가 있는 아이들과 오늘하루 책으로 크게 웃고 싶으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누나인 지원이가 동생 병관이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댁에 가는 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동안 누나인 지원이는 제멋대로인 병관이를 데리고 가느라 맘도 상하고 힘도 들죠.. 내릴때가 다되어 가는데 지하철에서 잠든 병관이가 일어나지 않자 여러번을 깨우니 버럭 소리를 지르는 .. 2015. 1. 31.
[아울북] 마법천자문에 빠지다.. 어느날.... 큰아이와 동갑인 남자아이가 아파트 단지 화단에 앉아 책에 푹욱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정말 신기하고 기특해 보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부러운 마음에 조용히 옆에 다가가 슬쩍 본 책이 .. 바로 마법 천자문이였습니다.. 학창시절 한자를 정말 너무나도 싫어했던 전 만화로 되어있더라도 아이가 이토록 몰입해서 볼수 있나 싶어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혹시하는 맘에 우리 큰아이에게도 1권을 사서 주었던것이 한권, 두권........ 벌써 27권까지 책장에 채워졌네요.. 다른 책들은 제가 끼고 앉아 읽어줘야해서 목이 아플때가 많았는데... 이책은 혼자서 쇼파에 앉아 알아서 읽어주니 고맙기까지 하더군요.. "만화라도 좋다... 무조건 한권의 책이라도 읽어다오...." 이런 맘이었습니다... 책의 스토리는 .. 2015. 1. 28.
[리틀씨앤톡] 가시소년 가시를 쏟아내는 그림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둘째가 뽑아든 책이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도서대출을 하고 나른한 오후쯤 책이나 읽을까 하는 마음에 아이들을 무릎에 앉히고 읽어 내려가다 ... 정말 보석 같은 책을 만났습니다.. 친구들에게 거친 말들을 쏟아내는 가시소년은 거친말들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외로웠던 가시소년은 우연히 친구들에게 가시를 쏟는 말이 아닌 나랑 함께 놀자는 말을 하고 부드러운 말들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자 가시 소년을 둘러싸고 있던 가시옷이 벗겨지고 따뜻한 모습의 소년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누구에게나 가시가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입니다.. 조금씩 자라면서 마음 속 가시를 감추는 방법과 다스.. 2015. 1. 28.
[보리] 고구마는 맛있어 하루에 한권의 책이라도 읽어주려 노력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특별히 큰아이의 학교 개학일이니 마음을 다잡으려 서둘러 모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전 책을 한권 빼들었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다보니 퉁가리, 갈무리,두엄자리등 아이들에게 낮선 단어들이 제법 나왔지만 그림에 빠져있는 아이들은 그저 그림을 보느라 바쁘네요.. 따뜻하고 정감가는 색채와 붓 놀림으로 그려진 그림속에 언젠가 큰아이와 함께 고구마를 케었던 추억을 되세기며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고구마를 호미로 살살 파야해 .. 안그러면 고구마가 콕콕 찍혀서 못생겨지고 맛이 없어져 " 책의 내용을 설명하는 중에 웃긴 내용이 아니었는데도 아이들이 킥킥대며 웃었습니다... 고구마도 못생겨질 수 있다는 사실이 웃겼나.. 2015. 1. 26.
독서왕이 되다.... 하루에 한권의 책이라도 읽어주자.... 이 생각은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시작하는 첫째에게 제가 해주고 싶었던 선물 중에 하나 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노는것을 가장 신나 하던 첫째에게 책을 읽으며 상상할 수 있는 재미를 알아가기를 바랬습니다.. 정신없는 삼형제의 하루일과가 끝나고 잠들기전 부랴부랴 책을 꺼내들면... "오늘은 책읽기 싫어요..." 라고 말하던 아이들.... 모른척 거실바닥에 앉아 책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하나 둘 책 속 그림들을 살피며 제 옆에 다가와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 모습 때문일까요.... 무뚝뚝한 면이 있는 제가 동화책 속 인물들의 목소리들을 바꿔가며 열심히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저의 작은 노력이 통했을까요.... 몇일전 첫째가 독서왕이라는 상장을 학교에서.. 2015. 1. 12.
이춘희 님의 "풀싸움", "싸개싸개 오줌싸개", "쌈닭" 첫째가 이춘희 님의 국시꼬랭이 시리즈를 한동안 읽었네요. 지난번 고무신 기차의 독후노트를 올렸었는데.. 다른 책들도 옮겨 봅니다. 싸개싸개 오줌싸개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도 이불에 지도를 그리던 큰 아이가 이 책을 읽은 시점부터인지 오줌을 잘 가리는 편이네요. 책이 도움이 되었을까요? 풀싸움 풀싸움... 풀 끼리 끊어지는 싸움을 했던 어릴 적 놀이인 줄 알았다. 그러나 풀 이름을 대면 꺽어온 풀을 내어놓는 놀이라고 한다. 첫째에게는 다양한 풀 이름과 그림이 재미있었나 보다. 쌈닭 닭싸움이 민속놀이라는 것을 나도 처음 알았다. 장돌이가 달석이의 대장닭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춘삼이... 2014.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