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동화책65

오즈의 마법사,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 염소~ 4살 둘째와도 동화책 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글씨를 읽을 줄 모르니 먼저 책의 그림을 보게 한 다음, 이야기 하듯이 읽어주고 있네요. 오늘은 "오즈의 마법사"와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를 읽었네요. 옆에 있던 첫째도 "오즈의 마법사"는 처음이라며 재미있어 하네요. 도로시, 강아지 토토, 지혜를 찾는 허수아비, 따뜻한 마음을 원하는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짧은 동화책으로 읽어도 역시 흥미진진한 동화책이네요. 둘째는 오즈의 마법사에게 "나쁜 마녀를 없앨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하고 싶다네요. 그림형제의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 염소"는 어찌 보면 참 잔인한 동화 인 듯 합니다. ^^ 늑대의 배를 가르고, 돌을 채워 넣는다는 이야기를 보면... 그래도 낯선 사람에게 문을 열어 주지 .. 2014. 11. 3.
이춘희 님의 "고무신 기차" 이춘희 님의 "고무신 기차"를 읽고 난 후, 첫째 아이의 독후노트는 "책 표지 새롭게 꾸미기"입니다. 고무신과 기차, 그리고 주인공인 윤수와 윤미를 그려놓은 것 같네요. 원래 "고무신 기차"의 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처럼 좋은 장난감이 없던 시절… "고무신" 같은 생필품이 장난감을 대신 하던 때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책이네요. 물론, 우리도 "고무신" 세대는 아니지만, 종이 한 두장 접어서 놀이하던 시절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모래쌓기를 하던 윤수와 윤미, 기차를 타고 외가 가고 싶다던 동생 윤미를 위해 고무신 기차 놀이를 합니다. 자갈밭을 만나 고무신이 트럭으로 바뀌고, 민규의 흰 고무신 트럭이 등장하면서 다툼도 발새합니다. 하지만 곧바로 윤수와 민규는 화해를 하고, 재미있는 고무신 놀이를 함께 하.. 2014. 9. 15.
채인선 님의 "나는 나의 주인" 초등학생 1학년인 첫째는 제법 책읽기를 잘합니다. 나중에 추억이 되라고, 정리한 독후노트들을 하나씩 올려봅니다. 채인선 님이 쓴 "나는 나의 주인"입니다. 내 몸을 잘 돌보고, 몸을 지키고, 무엇을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첫째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렸습니다. 주인공이 가장 못하는 가위질 하는 모습입니다. 첫째 아이가 잘 하는 가위질을 주인공은 왜 못하는지 이해가 안된 듯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해 주었네요. 2014. 8. 25.
황금 똥을 싸는 고양이 오늘은 허필여 님이 쓴 "황금 똥을 싸는 고양이"를 첫째와 함께 읽었습니다. 한국전래동화라고 하는데 전형적인 흥부와 놀부 스타일의 이야기로 아이들 동화로 만들어져 매우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두 단어 이상으로 독서 노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네요. 다음은 첫째 아이가 뽑은 단어들 입니다. 말하는 물고기 황금 똥을 싸는 고양이 욕심을 부리면 안되요 착한 어부와 아내 용왕님의 아들 파란 바다속 고양이 태워준 거북이 아이가 실제 작성한 독서 노트도 올려봅니다. 책의 이미지를 오른쪽에 나타내도록 해봤는데 이 책에서는 바닷속 물고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2014. 3. 9.
새야 새야 오늘 함께 읽은 책은 여원미디어의 주제별 세계 명화 모음집 중의 하나인 "새야 새야" 입니다. 아름다운 국내외 명화를 통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책인 듯 한데요. "새야 새야"는 닭, 오리, 앵무새, 매 등의 새들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에 대한 설명들이 중간에 있기는 하지만, 그림을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이야기가 잘 이어지지 않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역시 아이도 책을 읽다가 지루해 하기도 하네요. 아무리 명화라고 해도 아이 눈에는 그저 그림일 뿐.. 스토리의 탄탄함이 아쉬운 책인 듯 합니다. 어렵게 아이와 독서를 마치고 선택한 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가지 새, 닭과 병아리, 화조도, 수탉, 앵무새, 명화, 화가, 상상속의 새 화조도는 꽃과 새를 그린 그림을 이.. 2013. 11. 24.
훨훨 간다 오늘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김용철 그림, 권정생 글의 "훨훨 간다" 입니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읽어달라고 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서 잘 만들어진 책인 것 같네요.. ^^ 다음은 출판사의 서평입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장에서 듣고 온 이야기를 흥겹게 들려준다. 황새가 ‘성큼성큼’ 걷다가 우렁이를 ‘콕’ 집어 먹길래, “예끼 이놈!” 했더니 도망갔다는 이야기. 하필 그 때 들어온 도둑도 “예끼 이놈!” 하는 이야기 소리에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는데…. “성큼성큼 걷는다.” “기웃기웃 살핀다.” “콕 집어먹는다.” 같이 짧고 단순한 말이 이어진 이야기와, 그 이야기가 엉뚱하게 전해지는 과정이 재미있다. 해학적인 표정과 몸짓을 잘 살린 그림, 생생한 흉내말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2013.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