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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65

채인선 님의 "나는 나의 주인" 초등학생 1학년인 첫째는 제법 책읽기를 잘합니다. 나중에 추억이 되라고, 정리한 독후노트들을 하나씩 올려봅니다. 채인선 님이 쓴 "나는 나의 주인"입니다. 내 몸을 잘 돌보고, 몸을 지키고, 무엇을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첫째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렸습니다. 주인공이 가장 못하는 가위질 하는 모습입니다. 첫째 아이가 잘 하는 가위질을 주인공은 왜 못하는지 이해가 안된 듯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해 주었네요. 2014. 8. 25.
황금 똥을 싸는 고양이 오늘은 허필여 님이 쓴 "황금 똥을 싸는 고양이"를 첫째와 함께 읽었습니다. 한국전래동화라고 하는데 전형적인 흥부와 놀부 스타일의 이야기로 아이들 동화로 만들어져 매우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두 단어 이상으로 독서 노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네요. 다음은 첫째 아이가 뽑은 단어들 입니다. 말하는 물고기 황금 똥을 싸는 고양이 욕심을 부리면 안되요 착한 어부와 아내 용왕님의 아들 파란 바다속 고양이 태워준 거북이 아이가 실제 작성한 독서 노트도 올려봅니다. 책의 이미지를 오른쪽에 나타내도록 해봤는데 이 책에서는 바닷속 물고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2014. 3. 9.
새야 새야 오늘 함께 읽은 책은 여원미디어의 주제별 세계 명화 모음집 중의 하나인 "새야 새야" 입니다. 아름다운 국내외 명화를 통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책인 듯 한데요. "새야 새야"는 닭, 오리, 앵무새, 매 등의 새들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에 대한 설명들이 중간에 있기는 하지만, 그림을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이야기가 잘 이어지지 않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역시 아이도 책을 읽다가 지루해 하기도 하네요. 아무리 명화라고 해도 아이 눈에는 그저 그림일 뿐.. 스토리의 탄탄함이 아쉬운 책인 듯 합니다. 어렵게 아이와 독서를 마치고 선택한 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가지 새, 닭과 병아리, 화조도, 수탉, 앵무새, 명화, 화가, 상상속의 새 화조도는 꽃과 새를 그린 그림을 이.. 2013. 11. 24.
훨훨 간다 오늘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김용철 그림, 권정생 글의 "훨훨 간다" 입니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읽어달라고 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서 잘 만들어진 책인 것 같네요.. ^^ 다음은 출판사의 서평입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장에서 듣고 온 이야기를 흥겹게 들려준다. 황새가 ‘성큼성큼’ 걷다가 우렁이를 ‘콕’ 집어 먹길래, “예끼 이놈!” 했더니 도망갔다는 이야기. 하필 그 때 들어온 도둑도 “예끼 이놈!” 하는 이야기 소리에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는데…. “성큼성큼 걷는다.” “기웃기웃 살핀다.” “콕 집어먹는다.” 같이 짧고 단순한 말이 이어진 이야기와, 그 이야기가 엉뚱하게 전해지는 과정이 재미있다. 해학적인 표정과 몸짓을 잘 살린 그림, 생생한 흉내말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2013. 11. 10.
황금불가사리 아이와 함께 읽은 최금희님이 쓴 황금불가사리란 책입니다. 바닷속 암초 마을에 모두 아름다운 옷을 입고 있는데 혼자만 벌거숭이인 불가사리가 친구들에게 놀림 받다가 별님의 도움으로 황금색 옷을 입고 사이좋게 지낸다는 내용이네요. 아이가 별과 불가사리가 모양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재미있어 하네요. 아이들 책을 보면 주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결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친구들을 놀리면 안된다는 점과 반대로 놀림을 당하게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주로 이야기 했네요. 다음은 아이가 책에서 선택한 단어들입니다. 황금, 별, 불가사리, 꽃게, 물고기, 친구, 도움, 암초마을 2013. 9. 30.
코끼리 나라 바발왕의 이사 첫째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로랑 드 브루노프의 “코끼리 나라 바발왕의 이사”입니다. 어린 시절 한번쯤은 꿈 꿔 봤을 듯한 큰 성에서의 생활, 기사의 칼싸움, 집안의 비밀통로, 페인트와 같은 방 꾸미기, 파티와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책에 비해서는 내용이 조금 길었네요. 하지만 함께 읽으면서 같이 상상해 보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기는 했습니다. 동심이란 것이 상상력의 나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봤습니다. 성장하면서 현실의 벽을 느끼고 그 상상력이 닫혀가는 것은 아닐런지요.. 때론 현실인식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상상력을 더 키워줘 보려고 합니다. 책을 직접 읽고 유치원생인 첫째아이가 뽑은 단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 이사, 코끼리, 페인트, 비밀통로, 파티.. 2013. 9. 14.
아이들 독서교육..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어릴때부터 책읽기는 좋은 교육이라고 이야기 합니다.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전집을 사주거나 도서관에서 매주 책을 빌려와서 계속 읽어주려고 합니다.아이들도 어릴 때는 어느정도 따라오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책을 멀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책에 흥미를 잃게 되고, 책을 읽는 것이 공부한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안됩니다.그래서 책 읽는 것은 항상 재미있고 놀이의 하나가 되어야 하죠. 개인적으로는 동화책 전집을 사주는 것은 흥미를 읽어버리는 원인 중의 하나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서 권하지 않습니다.어른들도 그렇듯이 너무 많은 책이 있으면 시작하기도 전에 질려 버릴 수 있으니까요.. ^^한권씩 흥미를 느끼는 것을 보면서 해당 분야를 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만약 전집을 샀더라도 한번에 꺼.. 2013. 8. 10.